의료용 저온 플라즈마 멸균기 전문 기업 (주)플라즈맵(대표 임유봉)이 오는 10월 21~23일까지 열리는 '국제 병원 및 의료기기 산업 박람회(K-HOSPITAL FAIR 2020)'에 참여한다. 

(주)플라즈맵은 KAIST의 플라즈마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설립된 '플라즈마 기술 전문 기업'으로 2차전지 표면처리 모듈인 LJPS와 의료용 저온 플라즈마 멸균기 스터링크(STERLINK®)를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. 

이번 'K-HOSPITAL FAIR 2020'에서는 감염관리 솔류션인 저온 플라즈마 멸균기 스터링크(STERLINK®) 시리즈와 특허받은 멸균파우치인 스터팩(STERPACK®)를 선보일 예정이다.

멸균파우치인 스터팩은 세계 최초의 직분사 방식의 파우치로 빠른 멸균기술력이 장점이다. 의료기구 멸균 시 단 7분만에 멸균이 완성되며, 진공된 파우치를 통해 멸균상태를 눈으로 직접 확인이 가능하다. 

특히 진공상태로는 6개월 이상 멸균이 보장되는 만큼 의료진들이 안심하고 환자 진료에 집중할 수 있다. 

또한 저온 멸균 플라즈마 방식으로 인해 독성 잔류물을 남기지 않으며 열과 습기에 민감한 의료기구들도 멸균과정에서 손상되지 않아 오래 사용할 수 있다.

부드러운 곡선의 컴팩 디자인은 병원 어디나 놓을 수 있고, 원버튼 솔루션으로 사용법도 간단해 사용자들의 워크플로우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게 플라즈맵의 설명이다. 

더욱이 90건의 특허출원은 물론 유럽 CE, 호주 TGA, 브라질 ANVISA, Health Canada, 사우디, 태국, 대만, 말레이시아, 일본 등 여러나라의 인증을 획득하고 세계 6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. 연내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미국 FDA 인증을 추진 중에 있다. 

플라즈맵 관계자는 "이번 K-HOSPITAL 기간 중 부스를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도 계획하고 있다"며 "많은 분들이 부스를 찾아 플라즈맵의 기술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기를 바란다"고 말했다.